[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우정청이 13일까지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갔다.
우정청은 이 기간 동안 소포 우편물은 접수 분야 약 114만 개(하루 평균 약 8만8천 개), 배달 분야 약 130만 개(하루 평균 약 10만 개)로 총 244만 개(하루 평균 약 18만8천 개)가 처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경북우정청은 인력과 차량을 추가로 투입해 추석 우편물 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북우정청 관계자는 "부패하기 쉬운 우편물은 안전한 배달을 위해 7일까지 보내줄 것을 당부한다"며 "소포·택배의 경우 연락 가능한 연락처를 정확히 기재하면 배송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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