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관광경영학부 '관광창업 인재양성 사업단' 선정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전경.(사진제공=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대학특성화 사업(CK사업) 재선정 평가에 '관광창업 인재양성 사업단'이 신규사업단으로 추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관광창업 인재양성사업단(단장 박종희)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가 단독으로 참가한 사업단으로 '관광창업생태계 허브 조성'을 비전으로 캠퍼스 인큐베이터 시스템과 지역산업 기반의 관광창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CK사업 선정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관광창업 인재양성사업단은 캠퍼스를 창업 인큐베이터로 활용하고 대학·지방자치단체·창업기업들이 협력하는 관광창업 얼라이언스를 구축하며 관광창업 관련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역의 관광창업 기업들을 학생들의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뿐 아니라 지역의 관광창업 기업들을 재교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소속 학생들을 '관광창업'의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주재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기획처장은 "CK사업을 통해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를 세계적인 관광창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젊은이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관광창업을 통한 새롭고 역동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해 경주의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K사업은 교육부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을 둔 대학의 강점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학년도에 시작해 올해 우수한 신규사업단에게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사업단과의 성과관리를 유도키 위해 재선정평가를 진행했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