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8시 33분께 발생한 규모 4.5의 여진을 피해 경주시민운동장에 대피 중인 시민들 모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19일 오후 8시 33분 규모 4.5의 여진이 경주 남남서쪽 11km 지점에서 발생함에 따라 즉각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시군 긴급 영상대책회의를 열었다.
도는 이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행동요령 홍보와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주문했다.
또 순찰을 강화해 줄 것도 요구했다.
이번 지진과 관련해 오후 10시 현재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지진감지신고는 2522건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추가여진과 피해발생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유지 및 전 직원 비상대기체제로 전환했으며 실국장은 정위치에 근무토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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