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홈테이블데코페어 모습.[사진제공=대구 엑스코]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엑스코는 올 가을 결실의 계절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먼저 '대구경향하우징페어'가 25일까지 일정으로 개최 중이며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그린 리모델링 등 건축 업계의 신기술과 최신 동향을 선보이고 있다.
다음 달 13~16일까지는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열릴 예정이며 이천 도자기 브랜드 I.CERA(아이세라)와 함께 꼬떼따블, 메종 드 파리, 쥬네드마르셀 등 가구 업체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같은 기간에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 공예문화박람회'에서는 전통공예용품, 다도용품, 전통생활용품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대구베이비&키즈페어'는 10~13일까지 열리며 300여개사가 800개 부스를 차리고 임신출산용품과 유아교육용품을 선보인다.
'2016 대구레저위크'는 다음 달 28~30일까지 열리며 기존의 대구 골프, 캠핑, 낚시 엑스포를 새롭게 통합한 행사로 신상 레저용품뿐만 아니라 골프 퍼팅 체험 등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11월에는 제9회 '대구아트페어'가 2~6일까지 열리며 '뉴 비주얼 컬처'를 주제로 9개국 100여 개의 화랑이 참가한다.
'대구국제차공예박람회'는 3~6일 진행, 각종 차와 다기용품, 공예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12월에는 '대구국제커피&카페박람회'가 8~11일까지 진행된다.
대중 가수 공연도 엑스코 5층 컨벤션홀에서 마련된다.
이선희(9월 24~25일), 백지영(10월 8일), 조항조(10월 8일), 윤종신(11월 5일), 이은미(12월 17일), 국카스텐(12월 17일) 등 공연이 이어진다.
엑스코 관계자는 "엑스코는 지역 특화 산업전시회 개발, 육성은 물론 지역민들의 여가, 문화, 예술 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대중 전시회, 이벤트의 지속 성장을 꾀해 시민들의 힐링, 휴식의 문화 센터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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