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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YMCA, 경주시민 대상 '원자력 아카데미' 개강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주시민 대상 원자력교육 프로그램인 '원자력 아카데미'가 29일부터 12주간의 일정으로 강좌를 시작한다.

경주 YMCA(이사장 이광오)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전휘수)가 후원해 경주YMCA 강당에서 오는 12월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이번으로 7기째를 맞는 원자력 아카데미 강좌에는 최희동 교수(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김해창 교수(경성대 환경공학과) 등 원자력 학계의 전문가와 이헌석 대표(에너지정의행동) 등 환경 운동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원자력 기초 이론, 기후변화와 대안 에너지, 고준위폐기물 관리 문제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원자력 아카데미는 지난 2013년부터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해 원자력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원자력 이해도 제고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경주시민 114명이 수료했으며 이번 7기 강좌에는 36명이 강의를 신청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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