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의결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가 26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제220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재해 복구를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 안과 울릉 공항등건설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될 직제 개편에 따른 행정기구 설치조례안을 각각 의결했다.
또 울릉도 학생들의 어학연수를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준 미국 애리조나 주 투산 교육청 안혜숙 교사와 독도 사랑과 홍보에 남다르게 심혈을 기울여온 부산 백양로 교회의 김태영 목사에게 울릉군 명예 군민증 수여 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하는 생산적인 회기가 됐다.
정성환 의장은 “지난 달 28일부터 9월 3일 까지 5일간 내린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 복구에 민,관,군이 혼연 일체가 돼 복구에 노력을 해준데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울릉도가 세계적인 관광 휴양 섬으로서 면모를 다시 갖춰 나가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수 있도록 마무리 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의장은 또 “도동지구 국민임대주택 토사유출 재발방지대책은 물론 인근 피해 주민들의 대책 및 보상방안 수립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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