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보도자료 를 통해 “두 달 반 동안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성주 초전 골프장으로 최종 사드 부지를 확정한 국방부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국가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합심하여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 완영 의원은 또 성주군 내 다른 지역을 검토해 합리적인 최종 결정이 나오게 계기를 마련해 준 박근혜 대통령께 감사드리며 또한 국민의 안위를 지킨다는 충정으로 국가의 안보를 위해 이번 결정을 양해해 주신 성주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성주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미 군 당국은 지난 7월 13일 성산포대에 사드를 배치한다고 공식 발표했으나, 성주군민들의 강력한 저항에 밀려 제3부지 검토에 나섰다.
국방부는 미군과의 협의를 거쳐 3곳에 대한 후보지 평가를 진행한 결과 기반시설 과 안전성을 고려해 성주골프장을 최종 배치 부지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