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위군]
[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은 '제11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8일 고로면민운동장에서 진행된다고 3일 밝혔다.
종목은 5㎞, 10㎞, 하프 등 3개로 나눠 실시되며 고로면민운동장을 출발해 고로교(5㎞ 반환)∼동곡교(10㎞ 반환)∼고로면 학암리(하프 반환)을 지나 돌아오는 코스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인 황영조 선수가 출전해 일부 코스를 함께 달린다.
군위삼국유사 전국마라톤대회는 아름답고 완만한 코스 등으로 마라톤 매니아들이 뽑은 최고의 대회 3년 연속 선정, 전국마라톤협회가 뽑은 최고의 마라톤대회로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대회가 펼쳐지는 고로 화수삼거리∼화북 상송삼거리 구간은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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