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사업용 화물자동차 와 건설기계 차고지 외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5일 영주시에 따르면 단속대상은 사업용 화물자동차 와 건설기계로 차고지가 아닌 도로, 공한지 등에서 밤샘 주차하는 차량들이다. 시는 주면불편이 예상되는 이면도로, 공한지 및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주택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
단속되는 불법 밤샘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나 과징금, 과태료를 부과하여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차고지 와 공영주차장 , 임시주차장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사업용 화물자동차 와 건설기계의 차고지(주기장) 주차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주택가 소음과 불법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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