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국제섬유기계전시회 이후 지속적인 수출 계약 성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GTEP 사업단이 중앙아시아 '2016 국제섬유기계전시회'에 참가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김미정·GTEP)이 지난 9월 한국섬유기계연구원과 함께한 '2016 중앙아시아 국제섬유기계전시회'를 통해 325만불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5일 밝혔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 학생들은 지난 9월6일부터 9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 개최된 '2016 중앙아시아 국제섬유기계전시회(CAITME 2016)'에 대구·경북지역 유망 중소기업 8개사와 함께 참가해 한국섬유기계연구원이 주관한 한국관에서 다양한 제품 홍보 및 제품 수출 상담 등의 업무를 지원했다.
특히 세계 여러 나라의 바이어와 총 161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2069만불의 견적을 받았으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현재까지 꾸준한 수출 계약이 성사되고 있다.
이재원 한국섬유기계연구원장은 "참가기업을 위해 부스임차와 장치, 통역 등 참가에 따른 출장 관련 업무를 One-Stop으로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섬유기계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정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 단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에 참가한 학생들은 실크로드상의 국가 및 도시 등에서 수출상담 및 전시회 활동을 통해 신 실크로드족으로서 역량을 키우고 있다" 며 "앞으로도 동국대학교 GTEP 사업단은 한국 섬유기계연구원과 협업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