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단체 10곳 , 대구경북 2곳.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최수일 경북 울릉군수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 군수는 6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개최된 ‘2016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식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으로 부터 선도인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인식 NH농협 울릉군지부장을 비롯 정복석 울릉농협장과 이·감사,영농회장,대의원,농업관련 단체 대표등 60여명이 대거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에세 매년 지역농업과 농촌발전, 농업인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 10곳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 것으로 금년에는 충북제천시를 비롯,강원도 원주시,경남 함양군등이며 대구·경북에서는 포항시와 울릉군 2곳이 상을 받았다.
최수일(왼쪽)울릉군수가 김병원 (오른쪽)농협중앙회장으로 부터 지역 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또 기계화 농업의 획기적인 사업으로 평가받는 농업용 모노레일사업 과 관광을 접목한 6차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울릉산채 명품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울릉군 특산물체험유통타운 건립,울릉군 슬로푸드육성 사업 등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개성 있는 정책을 추진, 농업인소득증대 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수일 군수는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과 농촌인구 감소와 같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군정의 농업정책을 믿고 따라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누구나 살기좋은 농촌, 부자되는 울릉농업 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 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받은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금 500만원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울릉군 교육발전 위원회에 바로 입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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