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시책보고회 군정 발전전략 제시
예천군 청사 전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10일~11일 양일간에 걸쳐 영상회의실에서 군정비전과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2017년 시책보고회’를 개최한다.
시책보고회는 새로운 천년 경북의 중심도시로 약진하기 위한 것으로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이틀간 18개 실·과·단·소 순위로 열린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발굴 제안한 신규시책 과 역점 추진과제와 함께 내년도 중앙부처 공모사업 추진계획과 국비 확보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곤충산업과 스포츠산업의 전략 사업화 방안과 곤충생태체험관 전시시설 조성 및 예천박물관 전시설계 추진 등 문화관광 활성화 분야에 다양한 신규 시책들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내년도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도시 기반구축과 제3회 예천 세계활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역점을 기울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열악한 군 재정을 감안해 내년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확보에 대한 노력과 함께 예천군이 도청 소재지 도시의 위상에 맞는 선진행정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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