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예천 전국가요제 예심이 공설운동장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본선은 16일 농산물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제1회 경북 예천전국가요제 예심이 9일 예천 공설운동장 실내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예천 전국가요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지역참가자 60명을 비롯해 멀리 제주에서부터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노래에 관심있는 200 여명의 출연진이 참가해 숨은 실력과 끼를 뽐내는 뜨거운 무대를 펼쳤다고 10일 예천군이 밝혔다.
이날 예심에는 16개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제1회 예천전국가요제의 본선은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가 개최되는 특설무대에서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펼쳐진다.
대상에는 300만원의 시상금을 비롯해 금상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인기상 20만원이 각각 주어져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는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이 열린다.
MC조영구 진행으로 인기가수 송대관, 구창모, 최석준, 문연주, 강민주, 유해모, 정해진, 서지오, 박미영, 이병철 등 다양한 출연진의 축하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데 손색없는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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