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경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대경대 대규모 교육기부 축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대경대]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대규모 교육기부 축제가 펼쳐진다.
대경대는 14일 오후 경산시청 뒤 남천 둔치에서 '꿈과 끼를 살리는 창조행복 교육실현'이라는 부제로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0여 학과가 참여한 체험부스를 열고 직업 문화체험과 공연, 다문화가족 후원을 위한 기부, 후배사랑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오후 6시부터는 남천 둔치 특별무대에서 열리며 박남정, 노라조, 슈퍼비 면도, 대경대 연극영화과 교수인 탤런트 유동근씨도 함께 한다.
이채영 총장은 "이번 축제는 대학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열게 됐다"며 "문화 축제를 지속적으로 열어 시민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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