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남유진 경북 구미시장은 10일 퇴근과 동시 모처 식당에서 10년 연속 전국 복지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중심에 있는 사회복지과 직원 33명과 함께 “복지리더와 함께하는 生生 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그동안 구미시민의 염원인 화장장 건립을 인근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 불철주야 노력한결과 최단기간인 4년 만에 준공한데 대한 노고치하와 1천여 개가 넘는 시설과 단체관리, 노인, 장애인, 어린이, 위기가구 등 다양하고 디테일한 복지수요에 발맞춰 생동감 있게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유진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모와의 대화를 통한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학의 고전이라 불리는 존 로크의 “교육론”을 읽고 요약한 글을 전 직원들에게 나눠줘 눈길을 끌었다.
남시장은 “사회복지과는 500개가 넘는 어린이집을 관리하고 있고 가족들조차 돌보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care하고 있는 만큼 존 로크의 교육론을 필독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품격 있게 양육할 수 있도록 해 주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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