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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생물 다양성과 활용 국제심포지엄 개최…세계적 석학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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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2일 경북 상주시에서 '제2회 담수생물 다양성과 활용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

'미생물자원 산업화 미래 전략 개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담수환경 서식 미생물자원 활용 분야의 선진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 호주 및 뉴질랜드의 담수미생물자원 분야 세계적 권위자 3인과 국내 생물자원 전문가 3인을 비롯해 관련 학회, 연구기관, 정부 관계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외국에서는 인도 국립 생물자원지속가능개발연구소(IBSD) 디나반두 사후 소장, 뉴질랜드국립물대기연구소(NIWA) 루퍼트 크래그 책임연구원,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UNSW) 마이크 맨필드 교수 등이 강연했다.

국내는 국립생물자원관 오경희 과장, 고려대 최윤이 교수, 중앙대 전체옥 교수 등이 강연에 나섰다.

이어 진행된 종합 토론에서는 담수미생물자원 산업화의 현주소 진단과 함께 미래 전망을 탐색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안영희 관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담수환경에 서식하는 유용 미생물자원의 체계적인 발굴과 이를 이용한 산업화 기반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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