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에서 제5회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가 개최된다.
안동시는 경상북도 신 도청 개청을 기념하고 세계보건기구 세계건강도시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한 노인건강 대축를 13일~14일까지 안동 시민운동장을 비롯 낙동강둔치 생활 체육공원등 3곳에서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 어르신들의 스포츠 건강 축제로 영남지역에선 안동시가 처음이다.
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위대한 노인, 활기찬 백세시대”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전국 시도별 연합회 임원과 선수단, 응원단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13일 개회식과 어르신 걷기대회(영호대교 인라인스케이트장∼시민운동장)를 시작으로 한궁, 배드민턴, 장기, 그라운드 골프 ,바둑 등7개 종목 9개 경기대회를 치르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우리 사회의 약자인 어르신들께 사회구성원으로서 누려야 할 노후생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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