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5일 박정희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16개 팀 200여명의 선수와 150여명의 내빈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구미교육가족 한마음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소중한 만남,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구미교육 이란 표어 아래 어머님과 교직원간의 화합과 소통, 친목과 건강 증진을 통해 구미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전선수 9명 중 어머니가 5명 이상, 여교직원이 4명 이하로 구성돼 소속팀의 명예를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이며 온종일 경기장에는 우렁찬 응원의 함성소리로 가득 찼다.
이날 경기에서는 오태초등학교가 우승을, 옥계동부초등학교 준우승. 진평중학교와 해평, 산동, 장천초등학교(연합팀) 각각 3위을 차지했다.
이동걸 구미 교육장은 “이번 배구대회를 통해서 학부모와 교직원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면서 “이를 통해 행복한 구미교육을 실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ksg@heraldci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