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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 2017제천한방 엑스포 기간 울릉군민의날 지정 운영한다
독도부스 운영,울릉.독도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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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를 방문한 이근규(우측)제천 시장을 최수일(왼쪽)울릉군수가 반갑게 맞이하며 악수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 =김성권 기자]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를 이끌고 지난 12일 경북 울릉도·독도를 찾아나선 충북 제천시가 울릉군 간 협의를 통해 내년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맞아 울릉군민의날을 지정하는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전망이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13 울릉도 관문 도동 해변공원 특설무대 에서 열린 제14회 우산문화제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최수일 울릉군수와 함께 우산문화제 행사장을 돌아보며 양 지자체간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시장은 행사 현장을 빠짐없이 둘러보며 노인들이 선보인 새끼꼬기
, 설피만들기 등 옛 생활용품 재현모습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 행사를 주관한 신창근 노인 회장에게 행사의 배경과 짚으로 만든 선조들이 사용했던 일상 도구들에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이로 인해
2017년 제천에서 개최하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기간 중에 '울릉군민의 날'을 마련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근규 시장은
'울릉군민의 날'운영에 새마을, 여성단체 협의회등 여러 민간단체를 초청해 엑스포를 찾은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울릉군향우회를 초청해 섬 지역 특성상 자주 얼굴을 볼수 없었던 분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울릉군에서
'독도 부스'를 운영해 엑스포 기간 관람객들에게 의병정신을 선양·계승하고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해 '독도지키기'운동에 기여하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내륙의 바다 로 불리는 청풍호를 끼고 있는 제천시는 관광모노레일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청풍호 수상비행기를 운영해 관광객을 유치하는등 울릉군과 동일한 관광산업을 야심차게 육성
,추진하고 하고 있다.

한편
,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회장 제천시장 이근규)우리시대 마지막 의병의 기치를 내걸었던 울릉도. 독도 탐방을 마치고 14일 울릉도로 떠났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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