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지난 14일 열린 '2016 제6회 대한민국SNS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헤럴드경제(대표 이영만)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회장 이수형)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블로그산업협회 등이 후원했다.
경북도는 뉴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지난 2012년 SNS 통합브랜드인 '두드림(Do Dream)'을 출범했다.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계절별 여행지, 경북향토기업, 경북문학이야기, 청년일취월장 등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로 소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23개 시·군 행사와 행정정보, 문화·관광 소식 등을 사진, 동영상, 카드뉴스,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도민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받아들이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 신청사로 이전해 도민과 더 가까워진 경북도청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청사 내 문화행사를 체계적으로 알려 관심을 높이는 등 많은 관람 객 방문을 이끌어 냈다.
현재 블로그 하루 평균 방문자 2000명,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6만2000여 건, 카카오스토리소식받기 2만1000명 등 도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묵 경북도 대변인은 "도민과 소통하고 나아가 경북이 세계와 통하는 창(窓)으로 SNS를 활용하기 위해 기획콘텐츠 발굴 등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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