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문경경찰서(서장 권태민)는, 가을 행락철 및 축제 등 각종 지역 행사 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10월 말까지 주말 음주단속을 강화한다.
18일 문경 경찰에 따르면 최근 지역 축제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등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오전에는 행사장 주변교통관리를, 오후에는 스팟이동식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해 사전 음주운전을 예방한다.
또 교통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안전띠·안전모 미착용도 대대적으로 단속한다.
권태민 문경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한 가정을 파괴할 수도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 인 만큼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라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고 안전운전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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