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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청신도시, '한옥관광' 중심지로 우뚝
한옥형관광호텔 기공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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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한옥형 경북도청 신청사를 찾은 안동경찰서 신임의무경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안동경찰서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내 첫 한옥형 지방정부 청사인 경북도청 신청사 주변에 한옥형 호텔 신축이 추진되는등 신도시의 면모를 빠르게 갖춰가고 있다.

전통과 첨단이 조화를 이룬 경북도청 신청사 일원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 안동시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스탠포드호텔이
20일 도청신도시 스탠포드호텔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스탠포드호텔안동
()(회장 권중갑)에 따르면, 스탠포드호텔은 도청신도시(풍천면 가곡리 일대) 17사업부지에 지하 1, 지상 7, 객실 113실 규모의 한옥형 호텔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까지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한옥형 호텔 기공식은 지난
20143월 도청 제1회의실에서 사업시행자인 스탠포드호텔안동()와 안동시, 경상북도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각종 행정절차 추진과 인센티브 지원 등에 관한 지속적인 협의 끝에 이뤄낸 결과물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옥형 호텔이 조성된 이후, 안동을 대표하는 호텔로 성장하여 기존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스탠포드호텔이 준공되면 관련 법령에 근거한 재정적 지원과 인·허가 업무협의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경북도는 신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22천억원을 들여 도청 신도시를 행정교육산업이 어우러진 인구 10만 명 규모의 명품 행정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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