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12계단 상승…대구경북권역 우수 교육중심대학 선정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전경.(사진제공=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 교육중심대학' 순위에서 전국 13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2계단 상승한 결과로 교육부가 선정한 잘 가르치는 ACE 대학답게 교육 역량이 강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권역 우수 교육중심대학에도 금오공대와 함께 선정됐다. 계열별 평가에서는 인문계열 저·역서당 피인용(회) 평가에서 전국 7위를, 인문계열 순수 취업률 평가에서는 전국 11위를 기록했다.
종합평가에서는 교육여건에서 지난해 대비 12계단 상승했고 평판도 분야에서는 14계단 올랐다.
한편 지난 9월 발표된 중앙일보 대학평가 인문사회계열 학과평가에서는 유아교육과가 참여대학 중 취업률 1위, 전임교원 1인당 저역서 권수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주재훈 기획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교육부 ACE 대학 사업 선정, 구조개혁평가 우수대학 선정, 대학특성화(CK)사업 선정 등 우수한 교육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 세상을 움직이는 참사람 양성 대학을 비전으로 교육의 내실화에 매진하고 있는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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