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저녁 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회 달빛수변가요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진기자]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제2회 달빛수변가요제'가 22일 저녁 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북구·달성군 지회가 주최한 이날 가요제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인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가요제에는 현진우·문연주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명의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노래경연이 펼쳐졌다.
초대가수 현진우가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진기자]
정규현 지회장은 "가요제 예선 및 본선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재능기부를 해 준 북구, 달성군 지회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월광수변공원은 60만 달서구민들의 보물"이라며 "이 곳에서 가요제가 열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화합의 장이 돼 더욱 즐거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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