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의뢰품 접수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명품을 발굴해 배우는 즐거움과 깨닫는 기쁨을 얻는TV쇼 진품명품 이 경북안동을 찾아 출장감정을 벌인다.
TV쇼 진품명품은 국내 유일한 고미술 전문 방송 프로그램으로 모든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국민프로그램이다.
고가품만 골라서 방송하는 것이 아니라, 특이하고 설명할 가치가 있는 것을 선별하고 녹화가 끝난 뒤에는 방청객의 소장품도 현장에서 직접 감정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감정에는 고서화(그림)에 진동만 위원을 비롯해 고서(글씨) 김상환, 도자기 이상문, 민속품 양의숙 등 전문 감정위원이 참석해 옥석을 가린다.
녹화는 다음달 1일 11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시 가은읍 출신인 개그맨 김종국씨가 진행을 맡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28일까지 공보전산실(840-6061)이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전화 및 구두 신청하면 된다.
강임구 안동시 공보전산실장은 “도자기, 그림, 글씨, 민속품 등 골동품을 소장하고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안동문화의 자긍심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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