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의회가 26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제221회 임시회에 들어갔다.(울릉군 의회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는 26일~ 다음달 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21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릉군 추모공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릉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안등 8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또 다음달 1일부터는 사동항2단계 개발사업장을 비롯,통합상수도 시설사업장과 수토문화나라 조성사업현장등 주요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과 문제점 등을 점검하여 부진·미흡한 사업장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관계자 독려에 나선다.
정성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정부의 울릉(사동)항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여객부두 제외 발표와 관련,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정부의 계획이 당초대로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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