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7조895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5조3천2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천826억 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조7천642억 원으로 855억 원이 늘었다.
당초예산 대비 2천681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구본근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재정 여건은 예년에 비해 어렵지만 재정건전성 기조 유지 하에 효율적인 재원배분을 통해 신성장 동력 창출 분야에 전략적으로 중점 투자한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