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건축상 금상을 수상한 영주시 순흥면 배정면 단독주택(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건축문화의 질적인 향상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확산하고 나아가 건축문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건축인 발굴을 위해 ‘2016 영주시 건축상’작품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지난달 31일까지 사용 승인된 영주시 소재 건축물로 작품 접수는 이달 21까지 영주시청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건축계획의 독창성, 건축물 기능에 따른 공간의 효율성, 주변 건축물과의 조화, 시공수준, 건축문화 발전도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금상, 은상, 동상 각 1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건축주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하는 기념동판을, 설계자 및 시공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수상작은 민원실 내 전시 및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김동택 영주시 건축과장은 “ 건축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문화예술이 깃든 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기 위해 시행하는 영주시 건축상 작품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홈페이지(www.yeongju.go.kr)고시/공고)를 참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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