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4개대학이 베트남 현지에서 유학 설명회를 개최했다.(안동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안동대,경일대,대구한의대,영남대등 경북지역4개 대학으로 구성된 베트남 유학생 유치단이 10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 타이응웬 동아프라자호텔에서 유학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타이응웬대학교와 상경대학교 그리고 현지 고교 등 20여 개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유학설명회는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자매지역인 타이응웬 지역과 유학생 교류 증진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11일 안동대가 밝혔다.
타이응웬성 대외협력국 진송 부국장은 “타이응웬은 경북지역과 10 년전부터 우호협력을 체결하여 상호 교류하고 있었다.”며 “ 이번 계기를 통해 베트남 학생들의 경북 4개대학 유학 희망자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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