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칠곡군의 자동차 등록이 매월 꾸준한 증가추세로 나타났다.
15일 칠곡군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자동차 등록대수는 6만7354대로서 월 평균 588대씩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향후 2020년에는 10만대를 돌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칠곡군의 차량관리 및 등록업무현황 자료에 의하면 지난 3월 말 6만 3233대이던 등록대수가 10월 말 기준 6만 7354대로 증가했다.
특히, 1월~ 10월말 까지 총 14만 2002건의 민원을 처리한결과 취·등록세, 임시번호판 판매대금 등 87억6800만원을 수납해 지방재정 확충에도 많은 보탬이 됐다.이중 자가용이 차량 전체의 96.2%를 차지했고 영업용과 관용차량 순으로 많았다.
자가용과 승용차가 5만 540대로 가장 많았고 자가용 화물자동차 1만1883대로 그 뒤를 이었다. 또 5900여대의 이륜차와 1600여대의 건설장비도 등록된 상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향후 자동차에 수반되는 도로, 주차장, 문화시설, 쇼핑센터, 병원 등 기반시설 투자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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