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KBC 사회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폂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경북 전문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KBC사회봉사단이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대학 KBC사회봉사단은 주말인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과 얼굴등 신체에 까만 연단을 묻혀가며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16일 대학에 따르면 이날 봉사는 영주시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KBC봉사단을 비롯한 봉사참여희망자 32명이 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아름다운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이번 봉사를 계기로 소외된 계층에 대해 기부를 통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민수 총학생회장은 “작지만 학우들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어려우신 분들께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드린 것 같아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 경전인들의 자발적인 가슴 따뜻한 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KBC사회봉사단’은 지난 2011년 출범후 사랑의 헌혈 캠페인과 교육기부,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공헌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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