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기숙사(정암학사) 조감도.[자료제공=호산대]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호산대는 학생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학생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숙사(정암학사) 증축 및 기존 기숙사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에 나선다.
20일 호산대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6월 경산시가 출연한 향토생활관 건립 기금 2억원을 포함해 약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기존의 기숙사를 리모델링하는 것 외에 1개 층을 증축해서 수용인원을 130명 추가함으로써 현재 380명에서 총 수용인원은 5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김재현 부총장은 "이번 증축되는 기숙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주거안정을 꾀하고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가칭)호산글로벌교류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