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북도]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란 주제로 21일 출범식을 갖고 72일간의 '희망 2017 나눔캠페인'에 들어갔다
이날 대구 동성로 광장에서 열린 대구공동모금회 출범식에는 김연창 대구시경제부시장, 진영환 상공회의소 회장, 우동기 교육감 등이 참여했다.
대구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70억5천900여만원)보다 2.4% 증가한 72억3천만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중앙치안센터 앞에 세워졌다.
같은 날 경북도청 앞마당에서 열린 경북공동모금회 출범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의 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3억2천800만원 늘어난 134억7천만원이다.
경북 23개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 시·군별 거리모금 캠페인, 관공서·학교 모금, ARS전화(060-700-0060)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많다"며 "나눔캠페인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당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