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디지털컨텐츠과(학과장 김준영) 제16회 졸업작품전이 27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학과 졸업작품전은 지역민들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교외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는 2학년과 4년제 전공심화과정의 졸업예정자 60명이 124점의 젊은 감각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흥’(흥이 난다)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광고, 비주얼, 일러스트레이션, 3D그래픽, 게임그래픽, 어플UI디자인, 영상 애니메이션 등 폭넓은 디자인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김지연(2학년 )양은 “내가 만든 작품에 여러 사람들이 관심을 보여 뿌듯한 보람을 느꼈다”며 “게임그래픽 분야에서 최고의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정창주 총장은 “그동안 학과에서 배운 전문지식으로 작품전을 준비한 학생들과 열심히 지도해준 교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부터 ‘비주얼게임컨테츠과’로 학과명이 변경되는 이 학과는 2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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