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으로 선임된 상주상무의 김태완 수석코치
이는 조진호 감독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부산아이파크로 거취를 옮김에 따른 결정 이 다고 28일 상주시가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김태완 감독은 지난 2002년 광주상무를 시작으로 15년간 상무에서 활동하며 누구보다 상주시와 구단, 국군체육부대 간의 운영체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선수와 소통능력이 뛰어난 점을 구단은 높이 평가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김태완 감독과 상주상무는 2017시즌 도전의 첫 발을 내딛는다. 17시즌 입대하는 홍철, 김태환, 김호남, 여름 등 19명의 국가대표급 선수들과 김성준, 신진호, 조영철 등 기존 선수들과의 조화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구단은 기대하고 있다.
김태완 감독은 “상주와 상무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높은 장점을 살려 추후 꾸려질 코치진을 강화해 기존 선수와 새로 입대하는 선수들이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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