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훈 교사
주인공은 울릉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강신훈(37. 사진) 교사,그는 이번 대회에서 ‘디지털교과서·사이버학습’분과에서 전국 1등급을 수상한 장본인이다.
교육정보화연구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교육정보 부문의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4개 분과(교수·학습, 교육용소프트웨어, 사이버학습·디지털교과서, 학교경영)로 나누어 진행되며, 17개 시·도별 예선대회를 거친 작품들이 전국 본선대회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강신훈 교사는 울진초등학교 서보리수 교사와 공동연구로 “디지털교과서를 품은 다중지능 사회과 L.A.P(랩) 전략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하기”프로그램을 출품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학생들이 지루하게 생각하던 사회수업을 능동적이고 다양한 체험 활동 위주의 디지털교과서 수업으로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강교사는 남다른 교육열정으로 경북스포츠클럽 풋살 대회 3위, 대한민국줄넘기대회에 대상을 차지하는 학생들의 교육 훈련에도 탁월한 능력으로 지도하는등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몸소 실천해 왔다.
강신훈 교사는 “열악한 환경의 도서 낙도에서 공부하는 평범한 수준의 학생들이 아니라 원대한 꿈을 펼치는 우리나라의 큰 인재가 될수있도록 학생지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섭 울릉초등학교 교장은 “ 정보화연구대회 전국 1등급 수상은 울릉교육 발전을 선도하고 학교와 울릉교육의 명성을 대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 과 교사들의 교육 연구 활동에 적극 자원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