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임원들이 창인농원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맛간장(250kg), 맛된장(250kg), 고추장(150kg) 등을 손수 만들었다. 이날 만든 전통 장류는 경북도내 각 시군 취약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몸은 힘들었지만 직접 만든 맛장류가 취약계층에 전해져 따뜻한 겨울보내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된장과 고춧가루 등으로 사랑 나눔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규동 본부장은 “농촌봉사활동은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조금의 재능과 열정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것”이라며 “고령화로 접어들어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을 위해 재능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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