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명인으로 선정된 황은경 교수(경북전문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 황은경 교수가 지난달 25일 한국음식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1대 조리명인에 선정됐다.
5일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황교수는 지난해 5월 한국음식관광협회에서 주관하는 요리경연대회에서 사찰음식부문을 선보여 농축산식품장관상(대상)을 수상에 이어 올해 5월 발효음식부문에서 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황교수는 특히 경북농민사관학교 ‘장류이용발효식품가공 과정’의 책임교수로 교육을 지도하는 등 전통장류의 교과목과 특성에 따른 교육을 이끌고 있다.
황은경 교수는 “우리의 한식조리와 세계화에 능동적인 자세로 우리 것을 계승하고 발전시킨다면 먼 미래 한식문화가 세계 속에 같이 할 것 이라”며 “우리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성실하고 진정한 조리인 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교수는(사)한국음식관광협회 경상북도 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음식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조리기능인으로서 20여 년간의 조리 실무를 토대로 조리전문가 및 후학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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