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경북본부가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우수직원 문화 관광 체험행사를 실시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본부장 최종주)는 8~9일까지 금년도 성과 우수직원 42명을 대상으로 최근 준공된 농협 경주 교육원에서 경주문화관광체험을 실시했다.
11일 농업은행 경북 영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업추진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동기부여를 통한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대상자는 1년 동안 경북마케팅명장, 4/4분기 경북마케팅달인, 사업 종합부문 등 각 사업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인 리테일 메리트 우수 직원, 하반기 여신부문 우수 직원 등이 참여했다.
우수 직원들은 경주세계문화유산의 길 걷기를 비롯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보문호 야경산책,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방문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걷기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경북영업본부는 이번 연수를 지진과 태풍 피해로 경기가 침체된 경주지역의 소비 진작 과 지역 경제활성화 일조를 위해 경주문화관광체험으로 계획했다.
최종주 본부장은 "농협은행이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상반기 적자를 기록했으나 10월말 당기순이익 흑자로 전환할 수 있었던 것은 노력과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열심히 근무하고 노력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우수 직원 연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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