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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찹쌀로 빚은 안동소주 20도 35도‘올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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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좋은 안동 찹쌀로 빚은 안동소주 올소 20도,35도 두종류가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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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안동 찹쌀로 빚은 안동소주 올소 20도와 35도가 출시됐다.

11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소'새로운 농촌 수익모델 창출과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2015년 농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 환으로 진행됐다.

지역 찹쌀 생산농가 29호가 참여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버버리찰떡(대표 신형서)이 서후면 금계2길에 숙성실, 증류실, ·후처리시설 등을 갖춘 498규모의 전통증류주(문중주) 공장을 건립했다.

안동 지
역 내 종가에서 전해지는 문중소주 제조비법을 찾아 심오한 연구개발의 노력으로 감칠맛 나는 소주 레시피가 나오게 된것이다.

올소는 찹쌀만으로 씻고 찌고 누룩으로 동동주를 담은 다음 대략 12 후에 17도 정도의 찹쌀 동동주가 완성된다.이 동동주를 저온 증류기에 넣고 섭씨 55도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증류해 탄내를 없앤다.

나팔관 모양의 증류기에서 퓨젤유, 아세트알데히드 등 나쁜 향취를 최대한 제거한후 증류한 소주를 수입된 오크통에 6개월 간 숙성하면 이로써 약간의 오크향과 와인향이 가미된 독특한 안동소주 올소가 완성된다.

올소생산으로 안정적인 찹쌀 공급을 하게 돼 지역에서 생산되는 찹쌀 판로의 어려움을 덜어주게 됐다.

올소 출시 공장인 버버리찰떡에 따르면 지난해 801000가마와 금년도 801000가마를 수매해 쌀 가격 하락으로 씨름에 잠긴 농가에 도움을 줄수 있게 됐다.

신형서 버버리찰떡 대표 는 몇 년 전 막걸리 붐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막걸리를 선호하였으나 이제는 젊은이들이 우리 국내 찹쌀로 빚은 소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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