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TBN 대구교통방송(FM 103.9MHz, 김동운 본부장)은 '제8회 대구 TBN 교통문화대상' 대상에 대구지방경찰청 이규완 경위(58·사진)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경위는 25년간 교통시설 담당으로 근무하면서 도시철도 3호선 개통 이후 하부 구조물(교각)이 도로 위 사각지대를 만들어 교통사고의 요인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안전시설물 설치 등 교통사고 감소활동을 벌였다.
본상 수상자는 백영만(56·우주교통㈜ 시내버스 운전자)·서광호(37·매일신문사 사회부기자)·장정(56·대구상원초 교장)·(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시민단체) 등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 본상 4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TBN대구교통방송국(대구 남구 현충로 120)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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