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오른쪽) 영남이공대 교수가 '제4회 디지털 범인을 찾아라'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사진제공=영남이공대]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사이버보안과 박상호(28) 교수가 최근 열린 제4회 디지털 범인을 찾아라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검찰청과 한국포렌식학회, 한국저작권위원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박상호 교수는 디지털 정보분석과 법적 절차를 충실히 고려한 우수한 보고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연구와 실무 경험에 대한 시간을 지속 투자해 기초 지식 외에 변화하는 해킹 기술, 실무적인 디지털 포렌식 기술 및 침해사고 분석 기술 등을 학생들에게 가르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포렌식은 PC나 노트북, 휴대폰 등 각종 저장매체 또는 인터넷상에 남아 있는 각종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수사기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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