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이 지방자치단체 청사 에너지 절감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명품 녹색 관광섬 경북 울릉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청사 에너지절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시책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수요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에너지절약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정책이다.
14일 울릉군에 따르면 에너지 절감 목표를 세워 2010년부터 LED조명기구 교체, 야간시간 대기전력 차단, 여름철 냉방장치 중앙통제, 겨울철 난방제어 장치를 설치했다. 여기에다 전 직원들의 에너지절감 실천으로 전년기준 24.55% 가 절감 됐다.
군은 또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지구온난화 해결대책으로 태양광발전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자구책으로 군청과 보건의료원 한마음 회관 옥상등 에 태양광 발전을 설치해 청사 전력을 충당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특단의 노력을 기울였다.
울릉군 청사
최수일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 조성과 에너지의 합리적인 이용 절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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