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중국소관시 공무원과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침체된 관광활성화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두팔 을 걷었다.
영주시는 11일~14일까지 중국 광동성 소관시 공무원 과 여행사관계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영주홍보 팸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 투어는 한국전통 선비문화를 통한 외국 관광객 유치 증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위해 실시됐다.
방문단은 소수서원과 부석사 관람을 시작으로 국립 산림 치유원 다스림 체험, 인삼과 인견시장을 둘러보며 지역특산품을 직접보고 경험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문화기행 팸 투어를 계기로 산림치유원의 힐링 체험과 부석사?소수서원의 선비문화 체험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10년 중국 소관시와 우호교류 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경제, 관광, 문화, 체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 교환근무, 청소년 문화교류 등을 통해 상호 우호증진에 힘써 왔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