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연말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여개 점포가 참여하는 공동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정겁고 훈훈한 인정넘치는 경북 봉화군이 연말을 맞아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한 봉화상설시상 공동세일행사를 진행한다.
14일 봉화군에 따르면 위축된 전통시장의 경기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경기 회생을 위해 봉화상설시장 상인회에서 16일~ 22일 까지 연말 세일 과 함께 경품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청 공모로 선정된 공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100여개 점포가 공동세일에 참여해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복권 형 경품권 300장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에는 봉화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앞에서 고객노래자랑과 이벤트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고즈넉한 시골장에 모처럼 고객과 상인들 간의 화합과 한마당 어울림 장터를 만든다.
권영석 봉화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기침체와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다시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겹고 고향 맛 나는 전통시장 분위기를 조성해 시장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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