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싱욱 경주시부시장이 지난 16일 경제관련 12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안정대책 추진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시가 지난 16일 이상욱 부시장 주재로 경제관련 12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안정대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의 장기화, 국내 경기 둔화 등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경제에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경제위기로부터 서민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물가안정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우량 강소기업 유치 ▲노사안정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진으로 침체된 관광경기 활성 ▲동절기 저소득층 취약계층 발굴지원 ▲희망복지 일자리사업 확대 ▲농축수산물 가격안정 ▲건설사업 조기 발주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위기경보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의 AI 차단과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상욱 부시장은 "최근 대통령 직무정지라는 엄중한 상황을 맞아 범국가적으로 사회 안정망 구축 등 지역경제 활성에 전력을 다 하고 있다"며 "서민생활 안정 및 관광 활성 등 여러 가지 시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생활 불편최소화,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등 전 공직자가 한치의 흔들림 없이 맡은바 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