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편의점에 보관 중인 택배물품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 칠곡경찰서는 20일 편의점에 위탁 보관 중인 택배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4)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칠곡군 지역 편의점 3곳에서 보관 중인 택배물품 14점(시가 129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길호 칠곡경찰서 수사과장은 "택배물품을 위탁 보관할 때는 가급적 실내 등 안전한 곳에 보관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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