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역경제 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구미시 제공)
[헤럴드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구미시는 20일 구미코에서 열린 지역경제 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2016년 전통시장활성화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우수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2016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군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 및 실적과 우수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구미시의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 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과 전통시장 경영선진화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 됐다.
시는 구미새마을중앙시장 내 폐점포를 매입하고 신세계이마트그룹이 내부 인테리어와 장난감을 구축한 후 지난 4월 희망장난감도서관을 개관, 운영함으로써 젊은 주부층의 시장 유입을 통해 시장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구미시는 특히 틈새시장 이용으로 인한 서민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현재까지 124개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오는 2018년까지 150개사와의 협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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