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고령군은 2016년 경상북도 식량생산시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1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실시된 이번 식량생산 시책 평가는 경북도내 22개 시·군(울릉군 제외)을 대상 으로 쌀 수급안정 대책에 따른 타작물 재배, 답리작 활성화 등 5개 부문 항목 에 따라 평가 됐으며 고령군은 2014년 장려상 수상에 이어 지난해 우수상 등 3 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식량생산을 위한 예산지원과, 고품질 쌀생산 및 쌀 수급 안정대책등에 주력한 결과 이며 특히 고령군 대표 브랜드쌀 인 고령옥미 의 지원과 보리,밀 등 계약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안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용한 고령군수는 “내년에도 고품질 쌀 생산 과 경쟁력 제고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갈수록 나빠지는 쌀시장 변화에 대처해 농업인 경영안정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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