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복 경북도의원
남 의원은 지난 8일~15일까지 진행된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7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울릉도와 관련한 각종 현안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책 마련을 따져 물었다.
제3차 울릉항(사동항)만 기본계획에서 여객부두 제외와 관련, 관계 당국의 소통부재를 강하게 질타하고 울릉도 현지 주민들의 의견을 100% 받아들여 기본계획을 재 수정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관광객 100만 시대를 대비해 체류형, 체험형 기반시설 확충 차원에서 울릉관광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2단계 울릉일주도로 건설은 원활한 차량 소통대책을 마련한 후에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중국어선과 대형트롤선 불법조업에 따른 근절 대책을 집중 촉구하며 울릉도의 지질 특성상 재해를 유발하는 유해 목(木)이 많은 만큼 이들 사전에 제거하여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줄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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